수입 중국쌀 판매 호조 1만2726톤 전량 팔릴 듯

2006-07-18     김성봉

중국산 밥쌀용으로 수입된 1만2767톤이 모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농수산물 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중국산 밥쌀용 쌀은 1만230톤이 판매돼 전체 수입량의 80%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쌀은 이달 들어 900톤씩 낙찰돼 지난달보다 2배 이상 높은 물량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쌀의 입찰 가격은 Kg당 평균 1,250원으로 미국산 칼로스쌀이나 태국 장립종 쌀보다 높게 거래됐다.
한편 지난 4월 5,504톤이 수입된 미국산 칼로스쌀은 지난달 21일까지 1028톤이 낙찰돼 전체 수입량의 19%가 판매됐다. 미국산 칼로스쌀의 Kg당 평균가격은 1000원대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