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농촌사랑 백미 나눔행사

장애인, 양로원 등 16곳에 쌀 400포대 전달

2020-09-28     왕영관 기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자체적으로 적립해 둔 농촌사랑기금을 활용해 전주지역 장애인시설 및 양로원, 나눔센타 등 16곳에 백미(400포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인규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지위 향상도 중요하지만 지역내 농협을 바라보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약자의 시각도 외면할 수 없다”면서, “이번 쌀 나눔이 미약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