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찬 도의원, 전북도 70억 국가 공모사업 선정 ‘환영’

고부가가치 패류 종자 보존 등 수산업 경쟁력 확보 기대

2020-09-27     이건주 기자

 

전북도의회 성경찬(민주당 원내대표,고창1)의원이 전북도가 ‘ICT를 활용한 스마트종자 생산시설’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자 2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북도는 70억 원의 사업비(국비35, 지방비35)로 고창군에 위치한 전북 수산기술연구소 내에 스마트 종자 생산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 3년으로, 고부가가치 패류 품종 육성 등 수산업 경쟁력 제고가 기대되는 사업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패류 종자 보전·관리 및 전국 공급 거점화를 통해 패류 양식사업 발전을 도모하고 양식 기술지원을 통한 어업인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한편, 성 의원은 평소 고창군 패류 양식산업 발전에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성경찬 의원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어업인들의 수익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고창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수산기술연구소 전병권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