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달 12일부터 비대면 ‘무료 세무 상담의 날’ 운영

2020-09-27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어르신들의 어렵고 복잡한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에 나선다.

시는 1012일부터 읍면동,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은 납세자의 고충 해결과 권익 보호, 납세정보 제공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재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상담 신청서를 접수받아 전화나 이메일 등 비대면 상담을 통해 납세자 권익구제에 나설 예정이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희망자는 1012일까지 정읍시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서부복지센터, 읍면동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강채원 감사과장은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소 갖고 있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20186월부터 시청 감사과에 무료 세무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신속하고 공정한 세무 상담과 고충 민원을 처리해 납세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읍=김진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