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장비 절도...4시간만에 검거 ‘호응’

2020-09-27     정석현 기자

전주덕진경찰서 덕진지구대는 코로나19 방역장비 절도사건을 신고접수 4시간 만에 검거하는 등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전북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운영중인 비접촉 열화상 감기지가 도난당했다. 

경찰은 도난 신고를 받고 출동해 4시간 만에 절도범을 검거하고 피해품을 회수했다.

덕진경찰서 한도연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19 재확산 속에 방역체재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석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