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전북도립미술관, 추석 연휴 맞아 특별 프로그램 운영

2020-09-24     홍민희 기자

전북도립미술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따로 또 같이'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동안 미술관의 소장품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화, 생동하다'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과 예술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 인원은 35명으로 제한한다.

상영작은 △9월 30일 '나의 왼발' △10월 2일 '피아니스트의 전설' △10월 3일 '비투스' △10월 4일 '미드나잇 인 파리' 등이며 오후2시부터 관람 가능하다.

미술 체험은 △9월 30일 '전통문양 컵받침 꾸미기' △10월 2일 '전통 투각등 만들기' △10월 3일 '명화퍼즐 색칠하기' △10월 4일 '동물지갑 만들기' 프로그램을 하루 5회, 매 시간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김은영 관장은 "미술관에서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