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추진

2008-11-11     全民

겨울철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한 도로 설해대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완주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각종 제설자재 확보 및 장비를 점검함으로써 폭설로 인한 교통 두절에 대비하고 교통사고도 막기 위해 관계기관 및 읍?면사무소와 연계한 설해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교통사고가 예상되는 급경사, 오르막길 등의 도로변에 주민 및 운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모래주머니 2만5천개, 이동식 모래 적사함 50여개를 적소에 비치해 주민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설해시 교통 두절이 예상되는 모래재(소양면), 위봉재(소양면), 이전재(비봉면) 구간에 대해 중점 관리하는 한편 교통통제 구간의 신속한 파악과 대책마련을 위해 13개 읍 면에 민간모니터 요원을 지정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