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추석맞아 다중이용시설 방역 봉사활동

2020-09-22     김영무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백순기 이사장과 조병우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모래내시장과 서부시장에서 방역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7일 남부시장에 이은 두 번째 전통시장 방역 봉사활동이다. 공단은 또 28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전주역 등 추석을 맞아 귀성객 등으로 붐빌 대중교통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전통시장 방역을 마치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가졌다. 이날 구입한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을 찾는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감염병 확산 예방 차원에서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