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서 사랑나눔 실천 줄이어 ‘귀감’

2020-09-22     김종준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이 이어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페이퍼코리아(주)(대표이사 권육상)는 22일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백미10kg 370포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삼학동 소재 남군산교회(목사 이신사)도 관내 저소득층 15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해 대형마트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구입하도록 했다.

 

또한 군산지역 그룹홈 및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아동 180여명에게도 1인당 5만원씩 후원해 개별적으로 추석맞이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옥산면 한림마을 고승권씨는 지난 21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80만원 상당의 백미10kg 70포를 옥산면사무소에 전달해 왔다.

 

이날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에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80만원 상당의 4인용 식탁 2조를 전달했다.

 

또 군산경찰서와 안자문협의회(회장 김동일)는 후두암으로 투병중인 K모씨 등 탈북민 3명에게 위문금과 군산지역 탈북민 106세대에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