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진서면 이장협의회, 추석맞이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

2020-09-22     이헌치 기자

부안군 진서면(면장 김문갑) 이장협의회(회장 하윤기)는 지난 21일 진서면 진서리와 운호리에 위치한 공동묘지 무연분묘에서 2020년 추석맞이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진서면 이장협의회는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돌보는 사람이 없이 방치된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하윤기 이장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이기 힘든 추석으로 인해 예전 같은 풍성한 한가위는 못되더라도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갑 진서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벌초작업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조상을 기리고 마을 단함을 도모하는 대표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