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2020-09-21     김영무 기자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와 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하)는 21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식꾸러미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주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내에서 운영 중인 ‘고고택배’를 통해 지역의 174명의 청소년들에게 식료품과 즉석식품 등이 담긴 급식꾸러미를 할인된 가격으로 배송하게 된다. 

정혜선 센터장은 “한정된 예산에서 맛있는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전주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의 위기 극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jjsangdam.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