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1년 주요 시책 보고회 개최

향기자원 활용 치유산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방안 마련

2020-09-21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민선7기 시정의 역동적인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읍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1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유진섭 시장이 주재한 보고회에는 곽승기 부시장을 비롯 36개 국··소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소별로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발굴한 총 303개의 시책을 검토했다.

또한 부서별로 내년도 신규시책과 정읍형 뉴딜사업 등을 보고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실행계획과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민선73년 차로 접어들며 역점사업과 공약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향기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향기공화국 정읍실현을 위한 신규시책과 복지시책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했다.

주요 시책은 정읍사공원 순환도로 조성 ·소리·향기 디지털 아트센터 조성 향기공화국 오감 체험형 기획전시 향기자원 활용 치유농업 활성화 정읍 막걸리 특화거리 조성 정읍역 그린광장 조성 스마트 홍수 관리 시스템 구축 첨단바이오 산학연 융합지구 조성사업 첨단바이오 산업진흥원 설립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교량·낙석 위험지역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 동학농민혁명 웹툰 공모전 정읍을 빛낸 인물 조각공원 조성 다함께 돌봄센터 조성 노인 목욕 바우처 지원 장애인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 레포츠 대회 개최 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그래핀 활용 고품질 시설원예 농산물 생산 중소기업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정책 전반의 대전환이 필요하다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변화를 통해 시민의 삶이 더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