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사회복지시설 주차라인 도색봉사활동

2020-09-20     김영무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시설 투자에 여력이 없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차 라인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단 주차운영부는 지난 17일 전주 노인복지시설인 선덕효심원에서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차장 총 33면의 라인을 도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자체 인력과 전문 장비를 활용한 재능기부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차운영부는 오거리주차장 등 77개 공영주차장과 전주동물원 주차장 등 5개 부설주차장을 관리하는 부서로 주차장 도색에 필요한 장비를 자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주차장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기부활동을 넘어 부서 특성과 내부인력의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