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수 진시몬씨 ‘홍보대사’ 위촉

2020-09-18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17일 가수 진시몬씨를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대중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관광, 기업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진시몬씨는 1990년 록발라드 낯 설은 아쉬움을 통해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애수둠바둠바’, ‘보약 같은 친구등 다양한 대표곡으로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내세우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터아침마당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활동하고 있다.

진씨는 앞으로 2년간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기공화국 정읍의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풍성한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트로트 열풍에 맞춰 각종 지역 행사와 방송 등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시몬씨는 역사와 문화 자원이 풍부한 정읍시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정읍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스타를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각종 문화공연과 축제, 행사 등을 통해 정읍시를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