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추석맞이 생필품꾸러미 2차 지원

2020-09-18     김진엽 기자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무의탁노인과 차상위계층 100세대에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17일 하나로마트 주차장내 공동급식작업장에서 사랑나눔 생필품꾸러미를 만들어 지난 4월에 1150세대에 이어 2차 지원에 나섰다.

생필품꾸러미는 쌀, 소고기, 돼지고기, 한우사골, 조기, 라면, 화장지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유남영 조합장은 이번 생필품꾸러미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앞으로도 고객과 조합원이 방문하는 모든 시설의 소독을 철저히 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20개구의 무의탁노인들을 위해 2주에 한 번씩 1밑반찬을 만들어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배달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