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평생교육원, 슬기로운 병원생활 교육과정 개설

2020-09-18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대학부설 건강정보소통연구소와 협력해 지역주민의 슬기로운 병원생활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강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을 건강하게 수용하고,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 및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역량과 건강정보 소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한 이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수강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일반 교육과 지역민의 인지·언어표현 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진단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근거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응급상황 등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의료기관 정보를 잘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전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125일까지 이뤄진다.

황은희 평생교육원장은 원광대 평생교육원은 열려있는 70여 개 강좌와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시민의 연계를 위한 가교역할에 힘써나가겠다전 교육과정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