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

제2회 추경예산 1조670억 확정, 김승범‧정상철 의원 5분 발언

2020-09-16     김진엽 기자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혜숙) 소관의 2020년도 정읍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 16707252만원을 확정했다.

또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상섭) 소관의 정읍시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안 등 7건을 원안 가결하고, 정읍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수정 가결했.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상철) 소관의 2020년 정기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계획안 등 3건을 원안 가결하고, 기시재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및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이에 앞서 김승범 의원과 정상철 의원이 각각 무성서원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석지 채용신의 칠광도 국가문화재 지정 필요’, ‘감염병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써 서남권 전담병원 설립과 정읍시의 역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승범 의원은 세계인의 문화유산인 무성서원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어진화가 채용신이 그린 칠광도를 보물로 등재, 정읍의 대표자원으로 홍보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정상철 의원은 공공의료 강화는 시정정책에서 중요한 목표여야 한다면서 전북 서남권 재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확산을 막고 치료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전문 의료기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