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군의장협, 폭우 피해 위문품 전달

2020-09-15     김영무 기자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 전주시의회의장)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남원시와 완주군 등 8개 시·군에 쌀과 밥상 등 생필품 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15일 수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등을 방문,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전주시의회를 비롯한 전라북도 14개 시·군의회를 대표하는 의장협의회가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서 마련했다. 강동화 협의회장은 “코로나에 이어 수해까지 겹치며 지칠대로 지친 피해 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져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