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향면 도로 환경정비사업에 힘써

면내 주요 도로변 풀베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작업 실시

2020-09-15     박철의 기자

진안군 동향면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9월말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과 영농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이번 풀베기 작업은 지역주민 7명을 고용하여 실시했으며 차량 및 도로이용자들이 폭넓은 시야를 확보해 통행에 안전을 기하고 우기 시에는 도로의 물 빠짐이 용이하도록 ‘상전 ∼ 새울마을’ 구간 13.7km 등 면내 11개 구간 42.6km 주요 도로에서 작업을 했다.
또한 공공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8명을 고용해 호우 및 태풍피해로 인한 도로변 영농폐기물 및 버려진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는 등 동향면을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태열 동향면장은 “도로변 풀베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으로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애향인들과 용담호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해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