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말산업복합센터, 재학생 역량강화 스킨스쿠버 교육 실시

야외승마-요트-스킨스쿠버 연계할 수 있는 인력 양성 목적

2020-09-07     이재봉 기자

전주기전대학 말산업복합센터는 재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실습 및 창업 프로젝트 스킨스쿠버 교육을 실시했다. 

7일 기전대는 말산업스포츠재활과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남해에서 스킨스쿠버 실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소득의 증대에 따라 야외승마와 함께 요트, 스킨스쿠버 등 해양스포츠와 연계된 상품이 증가함에 따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지원사업으로 실시하였으며 전액 무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말산업과 관련한 분야에서 종사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재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매 교육 시작과 식사 시간에 발열체크 및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실습을 통해 스킨스쿠버를 익힌 학생들은 직접 바다속에 들어가 소량이지만 냄비, 깡통, 플라스틱 물병 등 생활쓰레기를 들고 나오는 성숙한 모습도 교육중에 보였다.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박영재 교수는 “외승은 모든 승마인들의 궁극적인 로망이며 학교기업지원사업과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외승 지도와 프로그램 운영 및 기획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며 "향후 드론교육까지 완료하면 완전히 새로운 상품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