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용철교수 교과부 학술연구 우수성과 선정

2008-11-07     전민일보

전북대 의학과 이용철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 실시 학술연구조성사업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6일 전북대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올해 추진됐던 학술연구조성사업 중 우수성과사례 50선을 선정한 결과, 이용철(의학과) 교수의 ‘기관지 천식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 연구가 우수성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용철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만성 기도 염증의 각종 기전을 규명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기도 개형 발병에 관여하는 류코트리엔 생성의 신호전달 체계를 밝혀 이의 억제를 통한 치료 효과를 규명해 낸 것으로 앞으로 더욱 진전된 연구가 진행된다면 기도 개형의 억제를 통한 난치성 기도 손상의 획기적인 신개념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