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지니포럼] 송하진 도지사 "전북, 금융산업 발전 견인"

지니포럼 계기로 금융허브로 도약

2020-09-02     윤동길 기자
송하진

송하진 도지사는 1일 열린 제1회 지니포럼을 통해 “전북은 미래 국제금융허브로 도약해 대한민국 금융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선공약인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을 향한 강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송 지사는 “지니포럼을 계기로 전북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금융산업의 도약과 신산업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다”면서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과제로 기금운용본부를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유수한 자산운용사들이 모이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기관과 혁신금융 기업들의 집적화를 위한 금융타운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북의 금융인프라 여건이 성숙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송 지사는 또한 “전북은 재생에너지, 전기차, 수소산업 등 그린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일수록 경제 체질강화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