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코로나19 특별장학금-기숙사비 전액 지원

2020-08-27     이재봉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과 2학기 기숙사 입사생을 대상으로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회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생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특별장학금 지급과 2학기 기숙사비 전액지원을 결정했다고 대학측은 전했다.

27일 기전대에 따르면 이번 특별장학금 지원은 2학기 등록금 실 납부금액의 10%를 지원하고 원거리 통학생 중 기숙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2학기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조희천 총장은 “우리 국민 모두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작게나마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과 2학기 기숙사비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지금 이 힘든 시기를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