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 익산소라 도시공원사업 '순항'

24일 손실보상 착수...쾌적한 도시공간 만들기에 주력 

2020-08-24     왕영관 기자

LH 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는 익산소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대한 보상평가가 완료돼 사유지 108필지(18만5000㎡), 지장물 242건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익산소라지구는 총 사업면적이 20만9000㎡(6만3천평)이며, 사업기간은 2022년 12월까지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357호(공공지원민간임대 1101호, 분양 256호)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토지 및 지장물의 손실보상 가격은 토지주와 LH, 전북도에서 추천한 감정평가업자가 각각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이며, 토지 등 소유자와 손실보상 협의가 이뤄질 경우 약 2주간의 서류 검토 등을 거쳐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손실보상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수용 재결을 거쳐 재결금 지급이나 공탁을 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수용 재결에 이의가 있다면 이의 신청이나 행정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 

보상 상담 및 신청은 LH 전북본부 익산권주거복지지사(063-840-0909, FAX 063-840-0908, 익산시 선화로3길 16-10 금호빌딩 6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