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29일 예정 신입사원공채시험 연기

시민안전과 수험생 건강보호 위한 용단, 지역안정 확인뒤 9월말 이후로 연기

2020-08-24     왕영관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직무대행 최규성)는 오는 29일 예정이었던 신입사원 공채시험 일자를 시민건강과 수험생 건강보호를 위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안정된다는 조건하에 9월 말 이후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LX인사관련 담당자는 “공사와 전주시는 고심 끝에 ‘지역사회 유행 시에는 연기나 취소가 원칙’이란 정부정책에 따라 공채시험을 연기하기로 협의했다”며“무엇보다 ‘국민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본방향에 맞춘 중대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연기된 이번 공채시험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3500여 명 이상의 시험응시자가 전주시를 찾을 예정이었다.

한편,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부터 20일까지 총 18명의 확진자 중 15명이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타 지역 확진자가 전북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