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승진 인사…국장급에 전대식 총무과장

2020-08-20     이지선 기자
전대식

 전북도가 20일 전대식 총무과장을 비롯, 36명에 대한 승진 내정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수시인사 승진 내정자 발표’에 따르면 국장급으로는 전대식 총무과장이 승진했다. 익산 출신인 전대식 국장급 승진 내정자는 이리고와 한국방통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행정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정무기획과장, 김제부시장, 지역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파견 및 휴직, 근속승진 등에 따라 국장급, 과장급, 팀장급 및 6급 이하 승진요인 발생에 따른 것이다. 전대식 승진 내정자는 앞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것과 관련, 협의회로 파견될 것으로 전해졌다.

 과장과 팀장급 승진자도 각각 1명씩 나왔다. 과장급 승진 내정자는 박우석 농정기획팀장이며, 팀장급 승진 내정자는 인재개발원 안동숙 주무관이다. 6급으로 승진하는 인원은 7명이며, 뒤를 이어 7급 19명, 8급 7명이 승진 내정자 명단에 올랐다.

도 인사 관계자는 “국장급의 경우 관리자로서 지도력과 통솔력, 업무수행능력, 경력 등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자를 임용했다”며 “조직의 화합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모범이 되는 자를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