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에 이강오씨 임명

2020-08-17     정석현 기자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지난 14일 이강오(62) 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이강오 사무총장은 전라고, 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81년 임실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전북도 부품소재과장, 주력산업과장, 일자리정책관,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대외협력국장 재직시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실무를 총괄함으로써 대회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풍부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순창부군수 재직시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도민체전을 유치해 대회 집행위원장 및 실무추진단장을 역임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규모 대회 운영에 있어서도 실무를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무총장은 “무엇보다 대회 성공 개최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 대회유치 단계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생활체육종합대회로 26개 종목, 70개국 1만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6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