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순창·무주 피해 현장 방문

2020-08-17     왕영관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4일 순창군과 무주군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12일 기준 지난 7일에서 10일 사이 전북 평균 406mm의 집중호우가 내려 농경지 9114ha, 축사 14.7ha가 침수됐다. 특히 순창군은 680mm로 전북 최고의 집중호우로 농경지 525ha, 축사 5.5ha가 침수됐다.

이성희 회장은 순창농협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순창군 풍산면 피해 농가를 방문해 미나리 재배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어 오후에는 무주농협을 방문해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복구를 지원하겠다”며 “조속한 생활 터전의 복구와 영농활동 재개를 기원한다”고 피해 농업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