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봉사대 이동빨래차량 세탁서비스 지원

수해피해 이재민 위생환경 적극 지원

2020-08-14     천희철 기자

남원시 120민원봉사대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이동빨래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송동면, 노암동 등 마을 침수로 이재민이 발생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민관협력으로 자원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동빨래차량을 투입해 이불, 수건, 옷가지 등 세탁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동빨래차량은 살균과 원단보호기능을 갖추며 1회 세탁 시 이불 4 ~ 5채 정도 세탁이 가능하며 이동빨래차량 운영으로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는 올해 자체예산을 반영해 세탁기와 건조기가 내장된 2.5톤 탑차를 구입해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0여개 마을을 방문해 700여채 이불세탁을 실시한 바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