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삼계탕 무료 나눔’ 봉사

2020-08-12     김진엽 기자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 이하 사랑나눔공동체)11일 내장상동 소재 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삼계탕 무료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공동체는 12년 동안 매주 화요일 수성근린공원에서 진행한 문턱 없는 이동급식활동 지역을 내장상동까지 확대·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첫째셋째 주 화요일은 수성근린공원에서 둘째넷째 주 화요일은 내장상동 휴먼시아아파트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자 간 거리두기 등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또한 유진섭 시장의 배우자 오명숙 여사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 현장에서 재료를 손질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유영준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무료급식이 잇따라 중단돼 끼니를 굶는 어르신이 있을까 걱정돼 이동급식을 확대하게 됐다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이동급식인 사랑의 밥 차가 지역사회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수고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나눔공동체는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찾아가는 식료품 지원, 어버이 건강 효 잔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수성동, 시기동, 농소동, 산내면에서 이동 무료 빨래방을 운영해 300여 채의 이불빨래 세탁을 지원한 바 있다.

13일 내장상동 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진행하는 빨래방에도 필요한 세대의 참여를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