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포 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 기대

2020-08-12     장세진 기자

도 소방본부는 12일 줄포 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홍영근 도 소방본부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 청사는 지난해 4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14개월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지상 1층에 부지면적 1322㎡, 연면적 294㎡, 건축면적 295㎡ 규모다.

건축비는 9억 6500만원이 투입돼 넓은 차고와 사무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회의실 등을 갖췄다.

이번 신축 청사 준공으로 줄포 119지역대는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근 본부장은 “줄포 119지역대 신청사 이전으로 신속한 출동체계와 향상된 재난대응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찾아가는 소방, 도민과 함께하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