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의 장 6개 분야 11명 접수... 시민 의견수렴 돌입

2020-08-12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시민의 장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후보자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시는 제58회 군산시민의 날과 관련, 지난 7월 8일부터 지난 6일까지 공고를 통해 9개 분야 중 6개 분야 11명의 시민의 장 수상후보자 접수를 마쳤다.

 

이후 수상후보자들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심사위원회 심의 시 수상결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시민 의견수렴은 오는 21일까지 시 홈페이지 소통참여→시민광장플랫폼→설문조사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수상후보 현황은 문화예술체육장 4명, 애향봉사장 2명, 산업장 2명, 노동장 1명, 시민안전장 1명, 교육장 1명으로 각 개인별 공적요약서가 첨부돼 있어 해당 자료를 참고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수렴과 공적 현지조사를 8월 중으로 마치고 9월 초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민의 장 수상자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의 날은 오는 9월 25일 월명체육관에서 코로나19로 행사를 최소화하여 별도의 초청 없이 20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