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남원소방서장 폭염속 수해복구에 안간힘

2020-08-13     천희철 기자

남원소방서가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외 4개 마을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해복구 활동은 지난 8일 금지면 섬진강 제방 붕괴 후 소방대원의 구조 활동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부근 지역주민들의 조기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김광수 소방서장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함께 수해현장을 찾아 각종 쓰레기 청소와 배수로에 토사를 제거하는 등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라북도 10개 소방서에서 구조대원 및 물탱크차량이 동원되어 인명구조 10건 33명, 구급활동 4건 4명, 급수지원 65회 273톤, 배수지원 49개소 17톤을 지원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