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행안면 주민자치센터 증축 개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도 재개

2020-08-12     이헌치 기자

부안군 행안면은 지난 10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안면 주민자치센터 증축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증축을 완료한 주민자치센터는 코로나와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개관을 연기하다 이날 개관식을 개최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또한 운영을 재개했다.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한 주민은 “기존 주민자치센터는 면사무소 3층에 위치해 있어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었는데 1층으로 옮기게 돼 이용이 훨씬 편리해졌다”고 환영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에 개관한 주민자치센터가 행안면민의 문화활동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센터를 증축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늘리는 등 행안지역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