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신속한 피해복구에 모든 역량 집중

2020-08-11     임재영 기자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9일 수해가 심한 청하산마을을 비롯 마전마을, 마산천, 용복천, 유각천 등 관내 폭우 피해 현장을 재방문해 주민들을 격려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집중 호우로 피해가 컸던 만경강과 마산천의 수위가 상승한 지역인 백구면 난산마을과 마전마을 주민 25세대 44명을 난산초등학교로, 배수로 범람으로 주택 및 하우스단지가 침수된 청하면 내신 마을주민 10세대 16명을 척산경로당으로 임시 대피소를 지정, 긴급 대피시키는 등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구호물품을 지급 등 피해주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관내 평균 우량은 271mm이며, 최고 강우량은 황산면 368mm,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경지 및 주택 침수, 하천역류 및 도로파손 등 공공시설물 많은 수해가 발생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9일 현재 농작물 침관수는 3,818ha 발생했으며, 11일 현재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동에서 피해를 접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