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고객 있는 곳으로 직접 발걸음 하다..'신협 스마트 온' 서비스 출시

2020-08-10     김명수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태블릿PC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금융 상담과 금융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찾아가는 서비스 ‘신협 스마트 온’서비스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협 스마트 온’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신청한 조합원에게 신협의 직원이 직접 찾아가 원하는 장소에서 태블릿PC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태블릿 브랜치 서비스이다. 

코로나19 이후 다중시설인 영업점 방문을 꺼리는 언택트 수요와 대면 맞춤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서비스로, 신협은 전면적인 태블릿 브랜치 시행에 앞서 지난 7월부터 대전, 충남지역 신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신협은 오는 10일부터 전국 400여 개 이상 신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협의 이용자들은 ‘신협 스마트 온’을 통해 1:1 맞춤 금융상담 서비스부터 ▲예금상품 가입 ▲입출금 및 송금  ▲대출금 상담 및 상환 ▲각종 금융정보 조회 업무 등 창구를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다양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원하는 장소에서 받게 된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국 신협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