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청소년 선도· 보호 외근활동

2020-08-07     이헌치 기자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하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 및 선도하고자 부안교육지원청과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격포 해수욕장 등 일대 순찰 캠페인을 펼쳤다.
해수욕장 일대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비행환경 노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술, 담배 등 판매 금지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하계방학 중 청소년들의 사이버 활동이 증가한 만큼 자체 제작한 디지털 성범죄 등 성·학교폭력 예방 안내문을 다중시설 이용객들에게 배부하였다.
박훈기 경찰서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전개하고,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연계·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