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무지개 돌봄사원, 9월1일부터 본격 활동 돌입

올해 채용된 156명 돌봄사원 도내 48개 단지에서 시설점검, 관리업무 등 보조 취약계층 일자리 및 경제활력 지원 등 사회적가치 실현 노력

2020-08-06     왕영관 기자

LH 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는 올해 채용한 156명의 주택관리보조 무지개 돌봄사원이 9월1일부터 도내 48개 단지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만60세 이상 LH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무지개 돌봄사원의 근무기간은 9~12월 약 4개월이며, LH 임대주택에서 환경정비·시설점검, 관리업무보조, 도서관운영지원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제공업무를 하루 4시간씩 주 5일간 근무를 할 예정이다. 전북본부는 지난해 68명의 돌봄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건설임대주택 뿐만 아니라 매입임대 주택에도 돌봄사원을 배치해 외부 위생상태·위험요소·주차현황 점검, 주민불편 및 개선사항 파악 등 업무를 담당하도록 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권창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올해는 채용인원을 확대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충 노력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