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일반인 만찬접대 사실 아닌 것으로 밝혀져

해당 언론사 정정보도 통해 사실 오보 밝혀

2020-08-06     임재영 기자
온주현

 

김제시의회는 6김제시의장단의 수상한 밀실회합, 제명대상 여의원과 만찬파티를 게제한 인터넷신문사가 지난 5일 정정보도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홈페이지에 게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의회에 따르면 온주현 의장은 해당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지난 727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이의신청했으며, 이같은 신청이 받아들여져 지난 5일 해당 언론매체는 정정보도문을 홈페이지에 게재 했다.

온주현 의장은 의원들과 일반 음식점에서 자비로 지출한 간단한 저녁식사 자리가 사실관계 확인 없이 마치 일반인의 접대를 받은 만찬파티와 밀실회합 등으로 보도돼 일부 시민과 사회단체 등이 만찬접대 고발 및 김영란법 위반 수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시 곳곳에 게첨하고, 심지어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심적 고통을 겪었다며, 지난 10여년 동안의 김제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의 진정성이 송두리째 매도된 기분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인터넷신문사의 719일자 사회면 김제시의장단의 수상한 밀실회합, 제명대상 여성의원과 만찬파티제하의 기사에서 의장단 선거전날인 716일과 선거일인 17일에 온 의장 외 일부 의원과 온의장의 배우자가 일반인의 만찬접대를 받았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온의장이 음식 값을 직접 지불했으며, 온의장의 배우자 또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정정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