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코로나19 대응과 지평선축제를 위한 직원 종합 프로그램 교육

2020-08-06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6일과 72일간 실과소,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제22회 김제지평선축제 종합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홍보축제실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 19로 인한 새롭고 낯선 일상 속에서 추진하는 축제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원활한 행사 준비와 진행에 대해 설명에 나선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제 등급제 폐지로 기존 글로벌 육성 축제와 달라진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소개, 분산·거리두기·힐링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집단행사 방역 관리 지침 등을 교육한다.

이어 자체 강화된 방역 기준 안내, CU를 통한 지역농가 수익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체험 프로그램 축소 및 경관 프로그램 확대 등도 병행해 실시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22회 김제지평선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역 지침 준수 및 철저한 자체 방역 강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축제로서 새로운 축제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개인 마스크 착용, 축제장 공간·시간대 분산 및 방역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10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0년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2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전에 없는 코로나19에 대비, 축제의 패러다임을 소규모, 분산으로 전환해 시내권 및 인근 관광지까지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며 코스모스, 메밀꽃 등을 활용한 다양한 경관을 조성,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