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선거연수원, 강연 콘테스트 연다

오는 28일까지 접수 가능 

2020-08-04     이건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유권자의 선거·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9회 강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연수원에 따르면 강연 콘테스트는 일반부, 청소년부로 나누어 본선, 결선으로 진행된다.

강연 내용은 (미래)유권자의 이야기로서 ‘민주주의’와 주권 ‘선거·정치’ ‘정책제안(선거·정치) 등 18세 새내기 유권자 선거참여 등을 주제로 구성하면 된다. 

강연방식은 강의·연극·춤·노래·뮤지컬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대상 수상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청소년부 100만원)을 받는다. 

일반부 입상자는 선거연수원의 민주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청소년부 입상자는 선거연수원 주관 미래지도자 열린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입상 작품은 민주시민교육 교재, 한국선거방송 콘텐츠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8일까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본선은 다음달 12일, 결선은 오는 10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