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석 도의원,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개소 ‘환영’

2020-08-04     이건주 기자

황영석 도의원(김제시)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황 의원은 4일 “지난 2018년 기준 전북권 비정규직 노동자는 25만5000명으로, 전체 임금 근로자의 42.5%를 차지, 33%를 차지하는 전국 평균 수치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전북의 비정규직은 이미 심각한 고용위기에 몰려 있고, 경제여건이 나쁠수록 타격의 정도는 커진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지난달 3일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늦어져 이날 개소식을 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전주비정규직노동네트워크’가 수탁했고, 운영인력은 5명으로, 위탁 기간은 3년이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