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샘지역아동센터, 삼성꿈장학 축구교실 발대식 거행

2020-08-04     김종준 기자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생명샘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영국)가 주관하는 축구교실 발대식이 지난달 31일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마다 5월 진행됐던 축구교실 발대식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내빈들의 응원 한마디와 참석한 학생에게 축구화, 운동복, 축구공 등 용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간소하게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 강임준 시장은 “저도 초등학교 4학년까지 축구선수였다”며 “여러분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훈련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영국 생명샘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축구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축구를 통해 다양한 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꿈장학재단의 교육지원사업은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후원하는 사업으로 생명샘지역아동센터의 축구교실은 올해로 8년 연속 선정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