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 활성화 상반기 워크숍

2020-08-02     정석현 기자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인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경기단체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체육계 성폭력·인권침해 예방교육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종목별 훈련 시행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전국장애인체전을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 취소에 따른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한 방안과 지원책 마련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애인체육회는 체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훈련 및 선수지원 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모든 전국대회가 취소되는 어려움에도 묵묵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목별 경기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활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선수들의 훈련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