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제사랑상품권 취급 금융기관확대

우체국에서도 구매·환급업무 추진

2020-08-01     임재영 기자

 

김제시는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김제우체국과 신풍우체국 2곳과 김제사랑상품권 판매와 환급을 맡는 판매대행점 협약식을 가졌다.

김제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판매·환전업무를 위해 김제우체국이 이번 협약에 참여함에 따라 상품권 판매 취급점은 기존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지역 농·축·원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31곳에서 2곳이 추가돼 33곳 금융점포로 운영하게 됐다.

대행점들의 주요업무는 판매·보관·폐기로 해당 업무는 다음 달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김제사랑상품권은 지류형(5천원권, 1만원권)과 카드형 두종류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제를 위해 12월까지 특별할인(10%)을 실시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33개 금융기관 운영으로 시민들이 구매와 가맹점들의 환급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게 돼 지역순환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