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사이버수사대, ‘사이버 STORM’ 소모임.. 사이버 범죄 대처

2020-07-30     장세진 기자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날로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현장학습모임을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수사대 소속 18명의 경찰관이 만든 ‘사이버 STROM’ 모임은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한 차례씩 실행과제를 정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모임을 통해 수사기법과 검거 사례 등을 공유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이를 수사에 응용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성착취 및 사이버 도박 사이트 운영 피의자 등을 검거하는 성과를 냈으며,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사이버 범죄 대응능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광수 사이버수사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사이버 범죄에 대한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