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사는 원어민 인터뷰 통과해야”…전북 중등임용시험 개선

2006-07-17     소장환

전북지역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예비교원은 훨씬 배점비중이 강화된 논술평가와 영어교사의 경우 영어회화능력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3일 발표한 예정공고를 통해 우수교사를 선발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논술평가의 배점을 현행 15점에서 2007학년도 임용시험부터는 25점으로 높이되 시험시간도 60분에서 100분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또한 영어과의 경우는 원어민과의 영어인터뷰를 통과해야 하고, 영어능력인증시험의 가산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고 10점까지 주어진다.

한편 상치교사 해소를 위해 지난해 대폭 상향됐던 복수(부)전공의 가산점은 다시 하향조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을 참고하면 된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