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해피 바이러스는 누구?

전북도, 노사가 함께하는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 선정 문화유산과 김향숙 주무관 특유의 친화력으로 조직화합과 팀워크 향상에 기여

2020-07-27     이지선 기자

전북도가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 3번째 주인공으로 김향숙 문화유산과 주무관을 최종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다른 주제를 가지고 도 소속 혁신 공무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달은 조직화합을 주제로 ‘이달의 해피 바이러스 주인공’을 찾았다.

7월의 주인공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접수된 7명의 후보 중 심사를 통해 김향숙 주무관이 최종 선정됐다. 김향숙 주무관은 경직된 조직 문화를 칭찬과 격려를 통해 화합의 장으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특유의 친화력으로 부서 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북돋아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등 부서 내 조직화합과 팀워크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도는 김 주무관에게 기념선물과 동료 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했다. 도 공무원노조는 해당 부서에 간식을 지원했다.

신현영 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이달의 혁신 주인공 선정을 통해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및 자발적인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소소하더라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각자 맡은 업무와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 ‘소혁풍(소소한 혁신의 바람) 공무원’을 찾아 격려하는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매달 선정, 공직사회 내 혁신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