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민안전 최우선 집중호우예방 선제적 대응 ‘총력’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위험지구 주요사업장 등 사전점검 마쳐   -산사태 위험·인명피해·저수지·우수저류시설 및 배수펌프장 등 집중점검 호우피해예방 만전

2020-07-26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호우피해를 대비해 재해위험지구 사전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임실지역에 110mm의 강우가 내렸으며, 당분간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앞선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주요사업장 8개소와 산사태 위험지역 21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30개소, 저수지 20개소, 우수저류시설 및 배수펌프장 3개소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군은 이번 사전점검 시 위험한 지역은 바로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했다. 

여기에 군은 하천 공사로 인한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 등을 고려한 하상준설 및 수초 제거 등 재해위험 요인 해소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장마철 강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절별·시기별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당분간 여름철 장마가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집중호우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재해위험지구관리와 시설 안전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