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공간혁신 사업 이해 높인다

24일 학교 공간혁신사업 담당자 워크숍 개최

2020-07-23     이재봉 기자

전북교육청이 학교 공간혁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23일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혁신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영역단위 학교 공간혁신 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24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영역단위 학교 공간혁신 대상학교 담당자 및 선도교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사례발표를 통한 학교 공간혁신 사업의 이해,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행정적 절차 공유 및 방안 마련, 학교별 추진 방향 협의·정보 공유 등이다.

특히 2019년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한 군산회현초(정지영 교사), 군산 회현중(김주희 교사), 군산 산북중(이연호 교감)이 사례발표를 통해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식의 변화를 촉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관리자 및 교사,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촉진자 간 분임별 토의 및 토론 시간을 마련해 그룹별 정보를 공유하고 올바른 추진 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혁신 요구에 따라 공간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면서 “학생과 교사 등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교육·건축 등 전문가의 협업으로 학교를 공감형 공간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